[이데일리 증권부] 3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로 2200.73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조정을 받으며 512.5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종목에서는 삼성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메디슨은 2.30% 떨어지며 7450원으로 밀려났다.
삼성SDS는 6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으며 12만3000원(-3.53%)으로 내려 앉았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하면서 20만원(-1.23%)대를 유지했다.
반면, 세크론(6만500원)과 서울통신기술(6만7500원)은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2.48% 추가 상승하며 10만3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OCI계열의 폴리실리콘 핵심소재 개발업체 엘피온(3850원, -1.28%)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세미머티리얼즈는 소폭 상승한 1만4750원(+0.34)을 기록했다.
건설주인 포스코건설(8만6500원), 롯데건설(6만4500원), 동아건설(1만1500원)은 보합 마감됐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 3만3750원(+0.75%), 스포츠토토 1만1850원(+2.16%), 웅진패스원 9750원(+1.04%)을 기록했고, 시큐아이닷컴 8500원(-1.16%), KDB생명 3850원(-3.75%), 팬택 345원(-1.43)으로 하락했다.
반면, 기업공개(IPO)주들은 상승 마감됐다.
LCD필름 검사장비업체 넥스트아이는 1만1500원(+4.55%)으로 심사청구가밴드(9400원~1만500원)를 웃돌았다. 재심의 판정으로 약세흐름을 보였던 아이테스트(2750원)는 모처럼 3.77% 상승한 2750원을 기록했다.
금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골프존은 0.27% 오른 9만3750원으로,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0.47% 상승한 2만1400원으로 마감했다.
6월 공모예정인 2차전지 소재기업 리켐은 1만6600원(+0.61%)을 기록하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빛샘전자(6750원), 아이씨디(2만3650원), 케이맥(1만5100원)은 각각 0.75%, 1.72%, 1.34% 상승한 반면, 제이엠씨중공업(5150원)과 테크윙(1만7000원)은 각각 4.63%, 2.86% 조정을 받았다.
신흥기계(7150원), 엠케이트렌드(1만5750원), 테스나(7500원), 탑금속(4450원), 한국항공우주산업(2만3750원)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장외]OCI 후광 엘피온, 9거래일 연속 `상승`☞[장외]아이테스트 17.19% 급락..`재심의` 판정☞[장외]사파이어테크놀로지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