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독서의 계절을 맞아 양주 옥정중앙공원이 책으로 물든다.
경기 양주시는 10월 9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2023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포스터=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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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양주시 문인협회 등이 참여해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에는 환경 마술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와 양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그림책 부문 ‘나는’의 이한비 글작가와 고정순 그림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등 30여 개의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진행하고 ‘나는, 꽃’나눔이벤트와 ‘북크닉’프로그램, 시 승격 20주년 기념 도서 전시 등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관련한 독서진흥사업 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한다.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책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도서관정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