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스텔리아' 내년 1월16일 서비스 종료 결정

‘히트’·‘듀랑고’ 등 이어 올해 8번째 종료
  • 등록 2019-12-13 오후 3:03:59

    수정 2019-12-13 오후 3:03:59

아스텔리아 서비스 종료 안내. 공식사이트 캡처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이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텔리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13일 아스텔리아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넥슨은 내년 1월16일부로 게임의 서비스를 중단한다. 지난해 12월 OBT(공개시범테스트)를 거쳐 올해 1월3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내린 결정이다.

아스텔리아는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제작한 게임으로 정통 MMORPG를 표방했다. 화려한 그래픽과 전략적 전투, 액션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넥슨 측은 “지금까지 아스텔리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 보내주신 사랑에 응답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 왔지만,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스텔리아의 서비스 종료 결정은 올 들어 8번째로, 올초 진행한 매각 작업 불발 이후 이뤄진 대대적인 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올해 ‘히트’와 ‘MOE’, ‘니드포스피드 엣지’, ‘어센던트 원’,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다수의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지난달 중단한 개발 프로젝트 5개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정리한 게임만 두자릿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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