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소속 3개 연구기관 '통합 학술대회' 개최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오는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공단 연구기관 통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3개 연구기관인 “근로복지연구원, 재활공학연구소, 직업성폐질환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통합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종희 고려대 교수(세션 1)와 문무성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장(세션 2)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사회적 위험 변화특성과 대응전략”에 대한 기조발제 후, 세션Ⅰ “산재보험제도의 성과와 과제(적용, 요양, 보상)” 및 세션Ⅱ “산재보험 직업재활 및 의료재활 현황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세션별 3명의 연구자의 주제발제 및 노·사·정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의 3개 연구기관인 근로복지연구원, 재활공학연구소, 직업성폐질환연구소는 산재보험·근로복지정책, 재활 의료공학, 직업성폐질환 등 각 분야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 면서 “연구기관간의, 그리고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라는 학문간의 벽을 깨고 통합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으로 학술적 연대와 교류를 통해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