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1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중국의 작년 경제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7%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경제 전문지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연간 7% 성장은 지난 25년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해 3분기 6.9%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6.9% 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리 푸민 NDRC 대변인은 “중국 경제가 올해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정부는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 더욱 유연한 통화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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