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005490)의 새로운 회장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견들도 엇갈려 승계협의회가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정기이사회 이전에 임시이사회를 열어 단독 후보를 추천할 가능성도 있다. 임시이사회에서 추천한 후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 준비기간을 거쳐 3월 1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승계협의회는 이날 내·외부 후보에 대한 개별심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주중 4∼5명으로 최종 후보군을 가려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고경영자추천위원회가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구성될 가능성이 커졌다. 추천위원회는 최종 후보군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단수후보를 이사회에 보고한다.
▶ 관련기사 ◀
☞ [신년사]정준양 회장 "넘버원 포스코 , 경쟁력·수익 매진하자"
☞ 정준양 회장이 말하는 포스코 회장은?
☞ 정준양 회장, 포스코 CEO추천委 멤버와 오찬 회동 왜?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사의' 표명..CEO추천委 가동(종합)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사의 표명(상보)
☞ [굿모닝 이데일리]정준양 회장, 침묵하는 이유
☞ 정준양 회장, 명예로운 퇴진 '고민'..3월 주총前 마무리
☞ 올해 금속재료상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
☞ 갈수록 세지는 '정준양 사퇴說'..이사회 '관심'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