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머시브캐스트는 ‘VRaum’ 브랜드로 ‘VRaum Cloud’, ‘VRaum Meet’, ‘VRaum Sports’ 등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이머시브캐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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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캐스트가 선보이는 VRaum Cloud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Cloud XR 솔루션이다. 고성능 GPU가 장착된 서버에서 연산작업을 처리하고 무선통신으로 VR 장치에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될 때에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10ms 미만의 지연율을 유지하여 사용자의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VRaum Cloud는 모든 GPU를 지원해 공공 인터넷 유선망을 이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보안 유지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용한 폐쇄망에서도 솔루션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예정인 VRaum Meet은 현실과 유사한 가상의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형태의 공간이 제공되며 사용자는 취향이나 목적에 따라 가상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공유, 화이트보드, 3D 펜, Remote PC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제공하며, 구성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팀 시스템이 구축됐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스토리지도 개인 스토리지와 팀 스토리지로 분리되어 있어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VR장치 뿐만 아니라 PC 데스크탑으로도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오큘러스 스토어에 출시 예정으로, PC 버전 사용을 포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Raum Sports는 실감형 스포츠 게임 브랜드로, 이 중 Real Tennis는 현실의 물리 법칙을 그대로 적용하여 몰입감이 높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테니스 게임이다. 아바타의 외형뿐만 아니라 유니폼 의상, 테니스 라켓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으며 AI 로봇과 대전하거나 실제 사용자와 대결할 수 있는 글로벌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