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52주 최저가…"2Q 실적 우려감↑"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이틀 연속 하락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9일 오후 1시38분 현재 전일 대비 0.49% 내린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와 중국 증시 폭락 등으로 이날 오전 국내 증시 하락과 함께 SK하이닉스도 하락했다. 또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조2000억원에서 6조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올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출하 증가율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D램 수요 증가 역시 하향조정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23일 기업설명회 개최
☞SK하이닉스, 사업장 안전관리에 3년간 4000억원 투자
☞코스피, 상승 출발 뒤 보합권 등락…'美 고용지표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