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NICE신평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장기 신용등급을 ‘AA- 하향검토’에서 ‘A+ 안정적’으로 내렸다. 포스코건설도 ‘AA- 하향검토’에서 ‘A+ 안정적’으로 포스코엔지니어링도 ‘A 하향검토’에서 ‘A- 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는 ‘A- 하향검토’에서 ‘BBB+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지원의지가 약화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플랜텍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 포스하이알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포스코그룹 차원의 비상경영쇄신위원회 발족 등으로 부실 계열사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 것은 부실 위험을 차단함으로써 계열사 지원능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지원의지를 상당한 수준에서 약화했다는 점을 읽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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