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기부 '안성 공공도서관' 개관

  • 등록 2014-03-03 오후 3:56:09

    수정 2014-03-03 오후 3:56:09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신세계그룹이 기부한 건물과 토지에 들어선 ‘진사 공공도서관’이 3일 문을 열었다.

도서관은 신세계가 옛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과 토지를 안성시에 무료로 제공하고, 안성시가 3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10526㎡(462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 건물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열람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신세계(004170)는 내년 말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지역 주민을 위한 공원과 도시계획도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안성 복합쇼핑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오는 2017년까지 4000억원을 들여 안성시 옛 쌍용자동차 부지에 축구장 28배 크기의 안성 복합쇼핑몰 매장을 지을 계획이다.

신세계는 올해 핵심 쇼핑시설과 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관련 심의를 밟고, 내년에 건축 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경기 남부 최초의 안성 복합쇼핑몰을 지역 주민의 라이프스타일 센터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꾸밀 계획”이라며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대형화·복합화를 핵심으로 수도권의 새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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