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는 10일 실적 전망을 통해 1분기중 순손실 규모가 주당 2.1~2.6대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주당 0.88대만달러보다 훨씬 더 늘어난 수준이다.
또 1분기중 매출액은 340억~360억대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393억대만달러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여만에 최악의 분기 매출로 기록될 예정이다.
다만 지속적인 생산량 감축과 원자재비 절감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노력 끝에 1분기중 총이익 마진은 21.5~22.0%를 기록, 앞선 지난해 4분기의 17.8%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9.5%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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