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정례모임 개최

무역사절단·수출설명회·전문컨설팅 등 지원으로 96만달러 실적 달성
  • 등록 2015-12-16 오후 12:00:00

    수정 2015-12-16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6일 서울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에서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의 한 해 성과를 정리하는 정례모임을 개최했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이란 중소기업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중진공이 내수기업 중수출의지가 강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결성을 지원한 모임이다. 중진공은 회원사들에 FTA(자유무역협정)·수출교육·수출컨설팅·글로벌CEO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심현석 중진공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해 채관석 신화시스템 대표 등 총 44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경과보고, 회원사 소개, 공동브로슈어 전달식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식 일정을 끝낸 후에는 회원사 간 친목 도모와 교류활동을 위한 만찬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국·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설명회, 전문컨설팅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했다. 그 결과 총 64개 회원사가 96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신규시장을 개척한 곳도 24개사에 이른다.

투명터치모니터를 생산하는 한스정보는 지난 7월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에 가입한 후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수출실무교육 및 수출컨설팅에 참여했다. 그 결과 베트남, 칠레 등에 1만불 규모의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타 회원사와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2만2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채관석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회장은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글로벌퓨처클럽 회원사들이 자금을 모아 한글·영문 공동 브로슈어를 제작했다”며 “내년에도 회원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일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의 정책자금,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수출실적을 시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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