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퓨처스클럽’이란 중소기업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중진공이 내수기업 중수출의지가 강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결성을 지원한 모임이다. 중진공은 회원사들에 FTA(자유무역협정)·수출교육·수출컨설팅·글로벌CEO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심현석 중진공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해 채관석 신화시스템 대표 등 총 44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경과보고, 회원사 소개, 공동브로슈어 전달식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식 일정을 끝낸 후에는 회원사 간 친목 도모와 교류활동을 위한 만찬이 진행됐다.
투명터치모니터를 생산하는 한스정보는 지난 7월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에 가입한 후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수출실무교육 및 수출컨설팅에 참여했다. 그 결과 베트남, 칠레 등에 1만불 규모의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타 회원사와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2만2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권순일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의 정책자금,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수출실적을 시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