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가 24일(한국시간)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격을 개시했다.
피에르 드 빌리에 프랑스 군 참모총장은 “샤를 드골호에서 함재기가 출동해 이라크 내 IS 목표물을 처음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샤를드골 항공모함의 위력에 대해 “우리의 작전 능력은 3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다가오는 몇 주 동안 공습을 계속하겠다. 중단이나 휴전은 결코 없다”며 IS 격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