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부산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2~23일 이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 승객의 얼굴과 손등에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그려주고 제주항공 뭉게공항 비행기 캐릭터 타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어보는 객실승무원 체험과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서울, 제주, 부산, 청주, 대구 등 국내 5개 공항 수속데스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사인보드와 데스크 전면에 눈꽃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부착했으며 직원들은 오렌지색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서비스중이다. 지난 19일부터는 기내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산타클로스 모자 등을 착용하고 있다.
| 제주항공 승무원이 22일 부산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어린이 승객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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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22일 부산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어린이 승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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