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웨이(021240)가 주요 협력사와 ‘에너지 효율화 상생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환경경영실천에 앞장선다고 2일 밝혔다.
| 라인수 코웨이 생산운영본부장(가운데)과 코웨이 협력사 대표들이 1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유구공장에서 ‘에너지 효율화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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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협력사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양사간 에너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 코웨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너지 경쟁력 확보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교육 강화 등에 힘쓸 예정이며 향후 모든 부품의 에너지 경쟁력 강화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특히 코웨이는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설치 사업의 운영사례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태양광 발전 시설자금을 협력사에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해 8월 경기도 포천공장 지붕에 태양광 모듈 장비를 설치하여 45KWH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일부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 사용하고 있다.
라인수 코웨이 생산운영본부장은 “환경경영은 단순히 기업 혼자만 노력 하는 것이 아닌 공급망 전체로의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코웨이의 녹색경영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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