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1%(6.29포인트) 오른 696.9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3억원을 사들이며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216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208억원을 팔며 매도세를 지속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93%)와 비금속(2.59%), 제약(2.52%), 음식료·담배(2.26%), 의료정밀기기(2.05%), 운송장비·부품(2.02%) 등이 2%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류(-3.17%), 출판매체복제(-2.72%), 인터넷(-1.84%), 정보기기(-1.53%)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총선이 임박하면서 정치 테마주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관련주로 분류되는 다믈멀티미디어가 상한가(30.00%)를 기록했으며 써니전자(004770)(20.95%), 안랩(053800)(14.48%) 등도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4313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9534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6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2개는 내렸다. 76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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