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證 등 15곳, 엘시티에 자금조달… 내달 아파트 분양

  • 등록 2015-09-22 오후 3:42:54

    수정 2015-09-22 오후 3:42:54

엘시티 개발사업 조감도.(이미지=메리츠종금증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이 자금조달을 완료하고 내달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을 비롯한 현대증권(003450)·부산은행 등 15개 국내·외 금융기관이 엘시티 개발사업이 실시한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공동주간사로 자금 규모는 1조7800억원이다.

이 사업은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 부지에 85~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101층 랜드마크타워는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호텔(561실),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85층 타워 2개동에는 아파트·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타워 하단부를 감사는 지상 7층의 포디움은 실내외 워터파크, 쇼핑몰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김기형 메리츠종금증권 종금사업총괄 전무는 “엘시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우수한 입지와 사업성을 자랑한다”며 ““포스코건설의 초고층 시공능력 등으로 자금 조달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시티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 아파트 2개동 882가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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