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달 회사 지분 14.5%를 취득해 3대 주주가 된 구본호(사진) 씨를 고문으로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 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조언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본호 씨 측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주요주주 및 고문으로서 회사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본호 씨는 고(故) 구인회 LG 창업 회장 둘째 동생인 고 구정회 씨 손자이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갤럭시아컴즈 지분 14.5%를 165억 원에 인수했다.
효성(004800)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컴즈(094480)는 온라인 전자결제사업과 편의점 결제, 모바일상품권 및 쿠폰 사업을 전개하는 IT 전문 기업이다. 조현준 효성 사장이 지분 35.02%, 효성ITX가 18.6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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