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전주시·국립생태원과 ‘전주물꼬리풀’ 복원한다

멸종위기종 전주물꼬리풀 2000본 기증
국립생태원과 전주시 기린공원에 식재
  • 등록 2022-09-29 오후 2:19:19

    수정 2022-09-29 오후 2:19:19

[이데일리 박민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는 29일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함께 전주시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가 29일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함께 전주시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효성첨단소재)
이번 행사는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5월 국립생태원과 체결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식재지 조성공사비와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전주시와 협업해 매년 전주물꼬리풀 식재본 수를 늘리고 복원지 확대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전주물꼬리풀은 1912년에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졌다. 환경파괴로 자생지가 사라져가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2등급으로 지정해 보호되고 있다.

이번 식재로 기린공원 복원지에서는 10월까지 연한 홍색의 전주물꼬리풀 꽃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산책코스 및 생태교육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인류의 생존 문제인 생태계 복원에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물다양성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 방침을 신설하고 임직원 인식제고 및 한강 플로깅, 반려해변 정화활동, 멸종위기종 살리기, 생태교란종 제거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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