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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전날 서울 종로에 위치한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1인 미디어 산업과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BJ직업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원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온라인 BJ직업설명회’는 아프리카TV에서 패션 콘텐츠를 진행하는 BJ ‘쩡대’와 북한이탈 주민 출신 BJ ‘통일소녀송이’가 사회를 맡았다.
이 밖에도 ‘온라인 BJ직업설명회’에 참여한 BJ ‘쩡대’와 ‘통일소녀송이’가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콘텐츠 시연, 방송 체험 등 1인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온라인 BJ직업설명회’를 계기로 여명학교에 컴퓨터와 방송장비 등 학생들이 1인 미디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방송 스튜디오를 조성해 기증했다.
한편, 아프리카TV ‘BJ직업설명회’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취미 또는 직업으로서의 ‘BJ’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 2018년 5월 남인천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회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BJ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잠재적 BJ 발굴 및 새로운 BJ들의 아프리카TV 생태계 안착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