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25일 한강서 '드론페스티벌'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드론 경주 경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한강변에서 이번 주말 열린다.

서울시는 주말인 24~25일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에 위치한 한강드론공원에서 ‘2016 서울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드론 레이싱’, 구난자를 탐색하고 구호물을 투하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S.O.S 드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전 가드가 장착된 교육용 드론을 조종해볼 수도 있다.

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서울시장상, 한강사업본부장상, 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 한국재난정보학회장상을 수여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주말 한강드론공원을 방문해 드론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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