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6 정기공연 포스터 (사진=홀트아동복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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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송인 주영훈씨가 사회를 맡고 뮤지컬배우 홍지민씨가 특별 출연한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단원 대부분이 악보를 읽기 힘들어 노래 한 곡을 배우는데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며 “관람객들에게 삶의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합창단인 ‘영혼의 소리로’는 지금까지 총 450여회의 공연을 펼쳤다.
티켓신청은 홈페이지(www.holtilsan.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914-6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