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필리핀 상원의장 접견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노력"

"아키노 대통령, 한국인 안전보호 관심과 대책수립 지시한 것 감사"
  • 등록 2015-10-30 오후 3:46:47

    수정 2015-10-30 오후 3:46:47

△정의화(오른쪽) 국회의장이 30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프랭클린 드릴론 필리핀 상원의장과 만나 양국 간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 국회의장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한국과 필리핀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프랭클린 드릴론 필리핀 상원의장과 만나 양국 간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드릴론 상원의장은 “11월 18일 마닐라에서 개최될 ‘201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협정이 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APEC 정상회의에 우리 대통령이 가실 때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수립될 수 있도록 말씀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아키노 대통령이 한국인 안전보호를 위한 ‘정부기관 치안대책회의’를 직접 주재, 특별한 관심과 대책수립을 지시하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드릴론 상원의장은 “한국인 대상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율 메커니즘을 제안드리며, 한국과의 관계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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