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빅데이터 사업 통해 올해 400억 매출 목표

이주찬 사장 "실시간 빅데이터 솔루션 파스트림이 신성장동력"
  • 등록 2015-02-05 오후 2:23:28

    수정 2015-02-05 오후 2:23:2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가상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로 성장한 굿모닝아이텍이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사장은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파스트림’ 솔루션을 통해 올해 4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굿모닝아이텍의 매출액이 29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목표치다.

이 사장은 5일 릿츠칼튼 서울호텔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하도록 하는 파스트림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면서 “파스트림은 즉각적인 수집과 분석으로 데이터에 실시간성을 부여함으로써 기업 경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주찬 사장 [제공=굿모닝아이텍]
그는 “IoT 기기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을 위해 파스트림의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파스트림은 IoT와 빅데이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파스트림은 지난 2008년 독일에서 벤처로 시작한 업체로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퀠른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에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전 세계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파스트림 코리아는 지난 해 10월 설립됐다. 한국은 파스트림의 아시아 최초 진출국이다.

굿모닝아이텍은 지난 해 12월 파스트림과 국내 솔루션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그동안 가상화 소프트웨어(VM웨어)와 하드웨어(서버 및 스토리지 장비), 시만텍 보안 솔루션 사업에 더해 파스트림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굿모닝아이텍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둡 기술 ‘클라우드데라’도 공급하고 있어 빅데이터 사업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 매초 마다 쏟아지는 대량의 데이터를 중앙에 모아 분석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분산된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덱싱하는 파스트림에 국내 전자회사와 공공기관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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