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힘든 사업장에 지원금 전달

  • 등록 2020-04-03 오후 3:27:53

    수정 2020-04-03 오후 3:27:53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로 영업에 타격을 입은 사업장을 지원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업체에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방문해 인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앞서 지난 1일 조광한 시장은 화도읍 피해 점포와 다산동 음식점을 방문해 사업자의 의견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코로나19 서로버팀목 되어주기’ 후원금을 활용해 매출감소 등 실질적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소비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다양한 방향으로 강구하고 있다”며 “재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적재적소에 신속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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