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울시 발주 건설공사 부실시공 적발건수 4년새 9배↑

  • 등록 2016-10-11 오후 12:30:56

    수정 2016-10-11 오후 1:32:2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에서 발주한 공사 중 부실시공이나 불법시공이 적발된 건수가 4년새 9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서울시에서 발주한 공사 중 불법 및 부실시공으로 인해 적발된 공사는 총 51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부실 공사 적발건수는 단 2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들어 19건으로 폭증했고 지난해에도 18건을 기록하는 등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벌써 8건이 적발됐다.

부실시공 유형별로 보면 안전관리대책 소홀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설계도서 및 관련기준과 다른 시공 21건, 가설시설물 설치상태 불량 16건, 품질관리계획 실시 미흡 9건, 누전차단기 미작동 3건 등 순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