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력발전株, 신산업대책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16-07-05 오후 1:37:50

    수정 2016-07-05 오후 1:37:5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풍력발전 업체들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후 1시36분 현재 동국S&C(100130)주가는 전일대비 25.63% 오른 8040원을 기록 중이다. 씨에스윈드(112610) 주가 또한 8.07% 상승한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에너지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에너지 신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33조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1300만kW 규모의 발전소를 확충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총 2.3GW 규모의 태양광·해상풍력 등 8대 신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풍력 발전에 대한 지원 기대감으로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국S&C는 풍력발전기용 지주대인 윈드타워를 주요 생산품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씨에스윈드 역시 윈드타워를 생산하는 곳으로 베트남, 캐나다 등에 공장을 세워 북미 지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157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은 밝히지 않았다.

▶ 관련기사 ◀
☞ [신산업대책]태양광·풍력에 42조 투자.."미세먼지↓"Vs"전기료↑"
☞ 씨에스윈드 캐나다법인, 미주에 100억원 규모 풍력발전타워 공급계약
☞ [특징주]동국S&C, 미국 풍력시장 2019년까지 공급부족 전망 강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잊은 아찔 '초미니'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