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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창작집단 수다와 ㈜수현재컴퍼니는 2016년 첫 작품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연극 ‘얼음’을 선보인다. 다음달 13일 개막하는 작품은 이철민, 박호산, 김대령, 김무열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얼음’은 영화 감독 장진이 지금 공연중인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 희곡을 쓰기 바로 직전 완성한 극으로 같이 기간에 집필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상반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꽃의 비밀’이 유쾌한 코미디로 관객을 웃겼다면 ‘얼음’은 독특한 구성의 2인극이다.
연극 ‘얼음’은 18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13일부터 29일까지 예매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다.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한다. 02-766-6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