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줄기세포의 세포 활성과 연관된 TSP-1, TSP-2, IL-17BR, HB-EGF 및 이들의 용도’에 대한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연골 분야 의약품 등의 제조에 사용토록 하는 내용이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연골 손상 치료제 ‘카티스템’의 중국 내 생산과 임상시험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를 계기로 ‘카티스템’의 중국 임상시험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카티스템의 중국 내 생산과 임상시험을 위해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생산시설 허가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생산시설은 메디포스트가 올 초 설립한 중국 합작투자회사(JVC)에 구축되된다. 메디포스트는 중국 내 줄기세포 치료제 인허가 규정이 확정되는 대로 ‘카티스템’의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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