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내수살리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종로 광장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내수살리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과 이영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김광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시장 내 종로광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내수시장 활성화와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메르스 여파로 내수경기 침체가 심각하다”며 “향후 3개월이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중소기업계가 앞장서 적극적으로 내수살리기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서울 종로 광장시장을 방문해 내수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종석 서울지역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석 팀장(왼쪽에서 2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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