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화이트 색상의 아이폰4가 이르면 오는 28일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030200)는 이르면 28일 아이폰4 화이트 모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부 대리점 등에서는 27일 오전부터 아이폰4가 입고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4 화이트 제품은 애플이 지난해 6월 아이폰4를 출시할 때 선보였지만 지난 10개월 동안 출시되지 못했다. 애플은 당시 화이트 모델을 제조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업계에서는 도색과 카메라 등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아이폰4가 생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미국에서는 27일(현지시간) 아이폰4 화이트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27일 판매를 시작한 후 이르면 28일부터 국내에서도 화이트 색상을 만나볼 수 있는 것.
한편 SK텔레콤 측은 "아이폰 화이트 판매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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