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프리미엄 이북리더기 ‘리디페이퍼 4’를 내년 1분기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리디페이퍼’는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 눈이 편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갖춘 이북리더기다. 언제 어디서든 탁월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디는 2015년에 1세대 제품을 출시한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성능과 디자인 변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프리미엄 이북리더기 ‘리디페이퍼 4’는 전작보다 넓어진 7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와 인체공학적인 페이지 넘김 버튼, 안드로이드 10 OS, 엑시노스 옥타코어 AP 등을 탑재해 사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국내 이북리더기로는 최초로 IPX8 등급(최대 수심 2m, 최장 60분) 방수 기능을 적용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독서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은 리디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반영했다.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3세대 모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하여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리디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리디페이퍼 4’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으로 기능 개선은 물론 디자인까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라면서, “최적의 독서 환경을 선사할 이번 ‘리디페이퍼 4’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