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자금을 확보한 리디 주식회사는 향후 국내외 사업을 더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디 주식회사는 프리미엄 IT뉴스 서비스 아웃스탠딩,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 등을 인수하며 전자책 선두 기업을 넘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리디 주식회사의 2018년 매출은 약 793억 원(K-IFRS 기준)을 기록, 직전년도 대비 약 40%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9월 중 콘텐츠 누적 유료 고객 수는 150만 명을 돌파, 같은 달 15일 콘텐츠 일 판매액은 10억 원을 넘어섰다.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의 김제욱 상무는 “리디는 탄탄한 기술력과 풍성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보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향후 리디의 행보에 거는 기대도 매우 크다”고 전했다.
리디 주식회사는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될 무렵 설립된 리디 주식회사는 국내 최초 전자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리디북스’를 선보였다. 도서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월정액제 서비스 ‘리디셀렉트’와, 가장 이상적인 전자책 단말기로 평가받는 ‘리디페이퍼’로 전자책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IT뉴스 서비스 ‘아웃스탠딩’과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을 인수하며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