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EOD로봇 도입으로 폭발물 처리 능력 '일취월장'

  • 등록 2019-08-23 오후 4:04:11

    수정 2019-08-23 오후 4:04:11

EOD로봇이 폭발물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의 폭발물 처리 능력이 한층 개선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3일 오전 급조(사제)폭발물 전시 및 EOD (explosive ordnance disposal, 폭발물 처리) 로봇을 이용한 폭발물처리 시범을 실시했다.

시범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폭약이나 화공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인터넷상 제조기술을 이용하면 쉽게 폭발물을 제조 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시범에는 신규 도입한 EOD로봇을 이용해 소포나 가방으로 위장한 미확인 폭발물을 원격으로 탐색 및 식별, 운반, 처리하는 시범도 함께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폭발물 발견 현장에서는 EOD요원이 직접 탐색, 운반 등 절차를 처리했지만 로봇의 도입으로 앞으로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폭발물을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범을 참관한 최해영 청장은 “EOD로봇과 같은 첨단장비 활용능력을 계발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폭발물처리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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