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시공사는 2일 남양주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시무식을 갖고 공사가 진행 중인 모든 사업현장에서 ‘안전공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은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다산신도시사업단 소속 직원과 시공사 현장근로자들이 참석해 현장 안전과 상생경영을 다짐했다.
| 사진=경기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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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임원진은 이날 직접 앞치마와 두건을 쓰고 참석자들에게 떡국을 일일이 떠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임원진은 다산사업단 외,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사업단 등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 및 안전경영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학 사장은 “지난 연말에는 타워크레인 사고 및 화재사건 등 가슴 아픈 사고들이 유난히 많았다”며 “올해, 적어도 공사가 책임지고 있는 현장에선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2018년 현장안전이 여러분 손에 달려 있다는 점을 깊이 명심해달라”면서 “더불어 지난 연말 시작된 다산신도시 입주가 올해도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