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이날 “당 지도부는 지난 4.13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모두 사의를 표했다. 수석대변인 직을 맡아온 저도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21개월 동안 저의 여러 가지 허물을 감싸준 당원들과 여러 언론인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대변인 직을 수행하면서 본의 아니게 저의 논평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거나 불편했을 분들에게는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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