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해외창업·콘텐츠 전문가 꿈꾸는 대학생 지원

30명 선발, 7주간 연수프로그램 진행
"체계적,장기적인 양성프로그램 가동"
  • 등록 2015-11-25 오전 11:24:52

    수정 2015-11-25 오전 11:24:5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그룹이 현재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고 창의적인 인재 개발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으로 글로벌 스타트업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1인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을 꿈꾸는 인재들을 선발·양성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사업가 정신을 갖춘 국내대학생(졸업생) 및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한화가 가진 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접목해 해외진출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방송 및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사회에 진출할 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 기준은 글로벌 감각과 능력을 보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해외창업을 희망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1인 콘텐츠 제작이나 창작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다. 나이나 전공제한은 없다.

이번 HMP는 두가지 분야로 총 7주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창업가’과정으로 뽑힌 인재는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센터에서 스타트업 관련 교육 및 전문가 강의, 팀별 경쟁, 1주일간의 해외 현지 스타트업 기업 방문 및 사업구체화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은 해외(중국)를 무대로 청년사업가의 꿈을 키워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콘텐츠 제작자’ 과정은 한화그룹의 인재경영원 교육과 한화그룹계열사 디지털마케팅 사례 교육 및 전문가 강의, 계열사 연계프로젝트 실시 및 발표로 콘텐츠제작 능력을 키우고 사회진출을 대비한다. 디지털콘텐츠 기획-제작-유통-마케팅 등 콘텐츠제작의 전과정을 두루 습득할 수 있다. 과정을 우수하게 끝내면 한화그룹계열사의 연관업무 지원시 가점을 받는다.

지원은 내달13일까지 한화그룹의 채용사이트 한화인(http://www.hanwhain.com/web/index.do)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같은 달 18일 서류합격자가 발표한 이후 면접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 30명을 뽑는다. 이후 7주간의 HMP과정을 실시한 뒤 2월말 최종 과정을 수료한다. 과정을 마친 뒤에도 한화그룹은 장기적인 양성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미 운영하는 ‘드림플러스’와 접목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가 스타트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중국,베트남,일본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한화테크윈, 25일 기업설명회
☞ 한화, 12월3일 2015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
☞ [특징주]한화케미칼, 연일 신고가…6일째 강세
☞ [포토]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찾은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 [포토]한화토탈 "이웃에 행복 전해줄 김치 담가요"
☞ 한화토탈,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 개최
☞ KTB자산운용, 한화ACPA스팩 지분 5.4% 보유
☞ 한화큐셀, 3분기 분기사상 최대규모 흑자
☞ [특징주]한화케미칼, 다시 신고가…자회사 실적 개선
☞ [포토]홈플러스-한화, 다이렉트 보험 ECO 특약-3
☞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큐셀 이익 성장세 ‘으뜸’… 목표가↑-신영
☞ 한화건설, 동반성장 결의 산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