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에도 오른 코스피..삼성電·포스코 `일등공신`

  • 등록 2011-03-14 오후 4:03:16

    수정 2011-03-14 오후 4:03:16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일본의 대규모 지진에도 코스피는 1970선까지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15.69포인트) 오른 1971.23에 마감했다. 당사자인 일본이 6~7% 급락했고, 중국, 대만 등 대부분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의 원동력은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였다. 두 종목은 각각 4%와 8% 이상 오르면서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삼성전자의 지수 기여도는 9.9포인트, 포스코는 5.8포인트를 기록했다. 두 종목의 기여도만 15.7포인트로 사실상 이날 코스피 대부분 상승을 이끈 것.

코스피 전체시장의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 9조원 늘어난 1106조원이 됐다. 이 중 삼성전자의 시총이 6조원, 포스코가 3조원 늘었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전날 126조원에서 132조원이 됐고, 포스코는 39조원에서 42조원으로 3조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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