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쌀 소비위한 '우리술 품평회'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가운데) 농협중앙회장과 관계자들이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개막식에서 우리술 품평회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이 주최한 ‘K-라이스페스타’는 쌀 가공식품 및 전통주 제조·판매업체 250여 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쌀 축제로 쌀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증류주, 막걸리, 쌀과자, HMR(가정간편식) 외에도 식초, 어묵, 아이스크림 등 쌀 관련 제품을 전시·판매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3일간 열린는 이번 ‘K-라이스페스타’에는 시골마을 이장우의 주인공과 함께하는 막걸리 시음행사를 비롯해 K-라이스주막, 황금쌀을 찾아라 이벤트, 우리농산물 푸드아트대회, 내 마음을 받아酒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운영된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쌀의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K-라이스페스타를 정례화하여 쌀을 원료로 하는 주류와 가공식품의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 술을 즐기는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