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건협 김인원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수상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글짓기 부문에서 대구 내당초등학교 2학년 강예윤 양이 교육부장관상을, 그림 부문에서는 천안 아름초등학교 6학년 성윤후 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여수 웅천초등학교 6학년 김미소 양(글짓기 부문), 서울 항동초등학교 2학년 남지혜 양(그림 부문)과 울산 남부초등학교 5학년 강다희 양(그림 부문)이 차지했고, 이어서 은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은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기존 글짓기 부문 단독 공모에서 확대하여 그림 부문을 신설했다. 총 1만 3편(글짓기 5,955편, 그림 4,048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글짓기 250명, 그림 250명)이 수상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집을 제작해 학교 및 어린이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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