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체계적인 근로자 교육훈련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하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체계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뜻한다.
중기청은 신입 직원부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열려 있어 취업준비생들이 눈여겨볼 알짜 중소기업이라고 추천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지난해까지 250개사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 229개사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총 479개사로 늘었다.
지정기업에는 ‘인재육성형 기업 전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중소기업진흥공단 융자잔액 한도 상향 및 매출액 한도 조건 예외 적용’, ‘중소기업연수원 50% 감면’,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5점)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미래의 기업가치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기로 약정하는 ‘미래성과공유제’를 골자로 하는 근로자 성과공유체계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을 매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