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모든 국민들은 서울 지하철 사고 이후 보여준 서울시의 행태에 분노의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있다”면서 “서울시 안전관리의 총책임자인 박원순 시장은 감독을 소홀히 한 것을 사죄하기는커녕‘시장’은 잘못이 없고 ‘현실’이 문제라며 서울시정의 책임자가 아닌 평론가 같은 말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지난해 8월 강남역 사고 직후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2인 1조 근무 등 안전규정 강화방안을 내놓았지만 이번에도 그 규정은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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