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4일 삼호어묵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1985년 처음 출시된 삼호어묵은 현재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1980년대보다 2.5배 넘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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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어묵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200억원대였던 프리미엄 어묵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0억원대로 성장했다. 프리미엄 어묵 시장은 2020년까지 3400억원 규모로 불어날 전망이다.
품질 향상을 위해 전 어묵 생산 과정에 친환경적인 공정 시스템을 도입해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을 받는가 하면 보관을 용이하게 해주는 합성 보존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지현 삼호어묵 마케팅 담당자는 “어묵은 과거 탕이나 찌개 등 반찬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간식용이나 식사 대용으로 활용되는 등 어묵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어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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