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kt렌탈 매각 본입찰에
SK네트웍스(001740)와 롯데그룹,
한국타이어(161390)와
SFA(056190) 등 전략적투자자(SI) 4곳과 MBK파트너스-IMM PE 컨소시엄,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 6곳이 참여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각 사에 따르면 이들 6개사는 이날 오전 11시 마감한 본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KT와 매각주간사 CS(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내달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 말 예비 입찰 결과 선정된 9곳의 인수 적격 예비후보 중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효성(004800)과 오릭스는 불참했고, FI MBK파트너스와 IMM PE는 공동 참여를 결정했다.
kt렌탈은 종합렌탈기업으로 렌터카 업계 시장점유율 1위(26%)인 kt금호렌터카 외에도 통신장비 대여, 카셰어링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시장에선 kt렌탈 매각 금액이 7000억~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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