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Q 손실 2115억..'7분기 연속 손실'

  • 등록 2012-11-01 오후 3:59:41

    수정 2012-11-01 오후 3:59:41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일본 소니가 올 3분기 155억 엔(2115억)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2012 회계연도 실적 목표는 고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준야 아랴다 다이와 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니의 TV판매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면서 “유럽과 미국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타격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니는 주력사업이었던 TV와 전자기기에서 현재 모바일과 게임기기로 사업 전략을 바꾸고 있다. 또 소니는 최근 비용절감을 위해 화학 관련 사업 유닛을 팔았으며 1만명의 구조조정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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