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4일 카카오가 국내에서 보이스톡 베타테스트 이용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히자 요금제 조정 및 요금인상 등 시장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m-VoIP은 이통사 음성통화를 대체하는 서비스로, m-VoIP의 확산은 산업발전, 이용자편익, 국익 등을 침해하는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선 인터넷전화의 경우에는 망 이용대가, 사업자간 정산체계 도입 등 제도화를 거쳐 도입됐지만 m-VoIP는 사전논의나 대책 없이 도입돼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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