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2011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세계 교역침체 속에서도 경제협력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나라의 교역규모는 지난 2011년 1000억 달러에서 2015년 1150억 달러로 지난 5년간 15% 확대됐다. 같은 기간 우리기업의 대미 투자 협정체결은 연 평균 21억8000만 달러에서 57억2000만 달러로 2.5배 증가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한·미 간 경제 협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당시 자국 보호주의 통상정책을 예고했고 한·미 FTA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박 전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석좌교수,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국회의원 임기 중에는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국내 손꼽히는 외교전문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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