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신춘문예는 배달음식과 다이어트를 주제로 쓴 시 또는 시조 공모전으로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단편 시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치킨 500마리를 상금으로 내걸었다. 대상에 뽑힌 1명에게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도록 치킨 365마리를 상으로 준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마리를, 우수상 10명에게는 7마리, 입상자 35명에게는 치킨 1마리가 제공된다. 상금은 치킨 1마리당 한 장의 배달의민족 쿠폰으로 지급된다.
주제를 듣고 시상이 떠오른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까지 배민 신춘문예 사이트(http://spring.baemin.com)에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접수뿐만 아니라 ‘어제의 Top 30’을 감상할 수 있고 본인의 작품을 조회할 수도 있다. 최종 수상작은 3월24일 발표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민 신춘문예는 배달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공모전“이라며 “어떤 작품들이 화제를 몰고 올 것인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