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치킨 500마리' 상금 걸고 신춘문예 개최

  • 등록 2015-03-11 오후 2:08:07

    수정 2015-03-11 오후 2:08:0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배달의민족은 총상금 치킨 500마리를 걸고 제 1회 ‘배민 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민 신춘문예는 배달음식과 다이어트를 주제로 쓴 시 또는 시조 공모전으로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단편 시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치킨 500마리를 상금으로 내걸었다. 대상에 뽑힌 1명에게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도록 치킨 365마리를 상으로 준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마리를, 우수상 10명에게는 7마리, 입상자 35명에게는 치킨 1마리가 제공된다. 상금은 치킨 1마리당 한 장의 배달의민족 쿠폰으로 지급된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뽑힌 총 12개의 작품을 서울 전역의 버스 정류장 옥외광고판에 전시할 예정이다.

주제를 듣고 시상이 떠오른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까지 배민 신춘문예 사이트(http://spring.baemin.com)에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접수뿐만 아니라 ‘어제의 Top 30’을 감상할 수 있고 본인의 작품을 조회할 수도 있다. 최종 수상작은 3월24일 발표된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SNS 시인 하상욱, 최대호, 이환천을 초빙했다. 3인의 심사위원은 작품들을 빠짐없이 읽어보며 직접 심사할 예정이다. 배민 신춘문예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번 공모전을 위해 3인의 심사위원이 발표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민 신춘문예는 배달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공모전“이라며 “어떤 작품들이 화제를 몰고 올 것인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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