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산상봉 실무접촉 이틀째 '무반응'(상보)

  • 등록 2014-01-08 오후 5:07:13

    수정 2014-01-08 오후 5:07:4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북한은 설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남측의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이틀째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8일 “남북 판문점 연락관 업무 개시통화(오전 9시)부터 마감통화(오후 4시)까지 (실무접촉 제의에 대한)특이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설 이산가족상봉 제안에 따라 오는 1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측에 제의한 바 있다.

북측이 이틀째 무반응을 보인 것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상봉의 연계 문제 때문으로 분석된다. 북측은 연계처리를, 남측은 분리대응을 각각 주장하고 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상봉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별개로 우리가 대응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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