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1일 “신세계는 인천시가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 부지 매입을 요구했지만 수 개월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고 매입 의사도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사인 롯데쇼핑(023530)이 매수에 참여하자 뒤늦게 온갖 방해와 음해를 일삼고 있다며 신세계는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매매 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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